2006년이 저물어 간다.... 이제 이틀후면 2007년 황금돼지해란다... 누군가 만들어낸거겠지...
이런저런걸 생각해 보면 다 상술인거 같고... 황금돼지해의 근원은 알려진바가 없다고 하니...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매년 신정에 해맞이를 간다.... 작년만 제외하고....작년에는 에버랜드(http://blog.daum.net/planlkh/4954802)에서
신년 첫날을 맞았던걸 제외하면 10년이 넘게 계속된 행사다....
올해는 설악산에 있는 백담오토캠프장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해맞이를 가려고 한다.... 이번에도
재형이네와 같이 가기로 했는데, 막판까지 막내 재원이 몸상태가 안좋아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도 문제 없이 출발한다.... 12월 30일 오전 9시 30분경 집을 나선다....
팔당대교를 건너서...
노을이 워낙 추위를 타는지라... 상x미크론 가스난로를 난방기구로 준비했다..
오후 4시경 싸이트 구축을 완료하고 해도 지기전에 일출의 불장난은 시작된다...
미리 럽을 해야 하지만, 시간관계상 홍천농협에서 구한 앞다리살을 고에이웨어에....
맛은 상상에 밑기겠습니다...ㅎㅎ 내놓자 마자 다 사라짐....
이마트에서 구한 호주산 와인도 곁들여 년말 밤을 보냅니다...
화력....죽이더군요.... 10,000kcal라고 합니다.... 라운지안이 뜨겁습니다.... 열량이 크다보니
환기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아이들은 불장난이 신나는가 봅니다....
고독에 잠긴 노을님....
우리 침실....투어러 400은 침실로 사용했습니다...두가족이다 보니 침실로 사용하기 딱 좋습니다...
가운데 리빙공간에 가스난로로 난방을 하고(물론 환기 필수) 양쪽은 침실로 이용...의외로
편리하더군요.
이렇게 밤은 깊어 갑니다.....
뉴테크도 한 몫 합니다.... 보조 난방기구로....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취침시에는 꺼
두었습니다.
눈만 보면 좋아하는 일출... 개띠던가?...아닌가...ㅎㅎ
눈썰매장 가자고 졸라대길래 알프스리조트로 향했건만,.....망했는지 영업을 안하네요....
아예 영업 준비도 하지 않더군요...
용대 빙벽입니다.... 클라이머들이 연신 땀을 흘리더군요.... 야간에 조명이 비춰지면
죽음입니다..ㅎㅎ
속초가는길에 울산바위 한컷!
속초해수욕장에 들러서 바다 구경도 해봅니다...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또 불장난 합니다.....캠의 매력이 아닐까...ㅎㅎ
2007년 1월 1일 카운트 다운.... 5,4,3,2,1.~~~
새해 입니다...1월 1일 아침 속초해수욕장에 떠오르는 해돋이입니다..
이 해를 보시는 모든분들....새해 복 많이 주세요.....저에게....너무너무 복이 넘쳐나 남는 복들
제게 주십시요.....^^
고민고민 하다가 운두령을 택합니다..... 그리고 제천까지 밑으로 밑으로.... 장호원을 통해
안성을 통해 수원까지 내달립니다....안막히더군요.....^^ 너무 돌았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평화님... 캔님....또..인사는 나눴는데 닉이 생각이 안나네요... 반가웠습니다....다들 가족캠이다 보니 가족에 충실하느라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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