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필드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포스트 가스 누출을 직접 조치할 수 있는 간단한 요령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필드에서 캠핑을 즐기면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기도 한데
포스트의 구조에 대해 좀더 알게 되면 그렇게 큰 문제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 포스트 가스 누출
현재 캠핑을 즐기시는 많은 캠퍼분들은 다양한 포스트들을 활용하시는데 대표적인 센츄리 포스트를 이용해 간단하게
스스로 조치할 수 있는 요령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예를들어 센츄리 포스트를 정한 것이나 모든 브랜드의 포스트가
모두 동일한 구조를 가졌기 때문에 다 같은 형식으로 이해 하셔도 됩니다.
포스트에 대한 자가 정비에 필요한 도구들입니다. 정말 간단하게 할 수있는 방법입니다.
우선 소형 마이너스 드라이버 1개와 스틸 핀셋 하나 그리고 송곳 등이 있으면 기본적인 준비는 끝입니다.
포스트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것은 대부분 사진의 연결구 내부 안전밸브에서 일어 납니다.
가운데 부분에 작은 핀처럼 보이는 부분이 안전밸브 핀입니다.
이 핀 부분에서 가스가 새는지 또는 어느정도 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휴지에 주방세제를 조금 묻히고 적당량의 물을 묻힌 후 두드리듯 안전밸브 핀 부분을 쳐주면
가스가 새는 연결구 부분에서는 비누방울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은 자칫 포스트라는 장비 자체가 여러 연결구를 가진 형태이다 보니
무턱대고 모든 연결구를 조치한다고 무리하게 만졌다가 오히려 가스가 더 새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가스라는 것이 공기중에 가라앉으면서 퍼지는 성격이 있어
다른 부분에서 새는 것을 엉뚱한 연결구에 조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이해를 돕기 위해 안전밸브 몸체를 분리해 냈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전용 공구가 필요하고
사진에서는 커 보이지만 전체 길이 1.5cm정도의 아주 작은 부품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이고
오히려 섣불리 분리하다 밸브 스트럿이 휘거나하는 문제가 생기면 문제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핀패킹이라고 씌여진 부분이 바로 아주 작은 고무링으로 된
차단막 구실을 하는 부품입니다.
지름 1.4mm에 두께 0.8mm 정도로 아주 작고 약하기 때문에 자칫 과한 힘으로 밸브 조립시
잠그게 되면 쉽게 찢어 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밸브 핀 머리 부분을 보게되면 긴 마이너스 모양으로 단차가 진 부분이 보입니다.
이 부분에 스틸 핀셋을 걸어 조이거나 풀게 되면 밸브를 잠그고 풀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조치할 수 있는 요령을 실질적으로 알려드리면
위에서 비누거품등으로 누출이 일어나는 연결구를 확인했다면 해당 연결구를
소형 마이너스 드라이버를 이용해 핀머리를 수차례 눌렀다 놓았다를 반복해 보다 보면
어느 순간 가스 누출이 멈추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위 사진에서 안전밸브를 분해한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스프링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부품 중 상당 부분이기 때문에 실제 활용시 본의 아니게
스프링의 위치가 잘못 정해지거나 계절적으로 특히 겨울에 저온 상태의 가스가 포스트로 공급되면서
순간적으로 결빙이 일어나고 워낙 작은 스프링 구조이다 보니 작은 결빙에도 스프링 탄성이 변해 간헐적으로
누출 현상이 일어날 수 있고 먼지 등에 의해서도 밸브 스프링이 완벽하게 밀착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일어나는 경우 등입니다.
대개의 경우 위와 같이 단순히 밸브 핀머리를 몇차례 눌러주는 행동 만으로도 개선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으로는 핀머리를 수차례 누르고 놓고를 반복했음에도 지속적으로 가스 누출이 되는 경우에는
스틸 핀셋을 이용해 안전밸브 핀 머리를 시계 방향으로 조여 주면 됩니다
하지만 이 작업을 함에 있어 위에서도 자세히 설명한 내용에서 있듯이 워낙 작고 얇은 패킹이 들어가 있는 구조이다 보니
너무 과하게 잠그는 경우 오히려 패킹이 손상되어 손대지 않았을때 보다 더 새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읍니다.
때문에 거의 돌리지 않는다 싶은 정도의 시계 방향으로 잠궈 주는 것만으로도 가스 누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작업을 마친 후 반드시 가스 누출이 또 다시 지속적으로 일어나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 확인하고 핀셋이나 소형 드라이버 등으로 다시 한번 핀머리를
수차례 눌렀다 놓았다를 반복한 후에도 가스 누출이 없는지 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연결구 형태와 체결 방법에 의해
포스트에 숫놈 머리 형태의 연결구를 돌려서 채결하고
돌려서 빼는 과정에 포스트 내부의 안전밸브 머리 부분도 같이 회전 할 수 있고
반복적이고 빈번히 활용되다 보면 본의 아니게 안전밸브 핀이 풀릴 수 있는 구조때문에 그렇다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사용자가 1년에 1회정도는 자신이 사용하는 포스트의 안전밸브를 위와 같은 요령으로 정비해줄 필요가 있고
그러한 노력이 안전하고 편한 가족 캠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역시 이자리를 빌어 설명 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포스트를 연결하면서 늘 포스트와 장비가 연결되는 부분에서만 가스가 샐 수 있다 생각할 것이 아니라
벌크통과 연결되는 최초의 위치까지 비누거품등으로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포스트라는 장비 자체가 수입품들이고 대부분이 미제 연결구 스타일이어서 단순히 고무링 타입의 차단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 빈도 또는 사용자의 조작 요령 등에 의해 편차가 생길 수 있고 그로인해 가스 누출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과 같이 미제 연결구 들은 모두 고무링 타입의 차단막을 가진 것이 일반적입니다.
때문에 실 사용자가 가스 누출이 염려 되어 너무 과하게 잠궈 사용하거나 나사산이 올바르게 연결되지 않았는데
무리하게 잠궈 사용한 경우 역시 가스 누출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캠퍼님들이 장비에 대해 좀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하셨으면 하고
그러한 정보를 통해 좀더 용이하게 장비를 활용하고 좀더 편안한 마음에서 가족 캠핑을 줄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출처 : 캠프랜드
글쓴이 : Shian(샤이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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