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수통입니다.
옥션에서 6,000원에 구입한 양은들통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게 가장 저렴하더군요.
받고보니 조금은 작은듯 합니다. 조금더 큰걸로 구입할걸 그랬습니다.
3/8" 9파이와 6파이짜리 니쁠을 아래 위로 구멍을 뚫어 부착했습니다.
아래쪽이 온수펌프의 입수구로 가고, 위의 것은 순환후 돌아오는 호스가 연결됩니다.
안쪽은 3/8"에 맞는 소켓을 함께 구입해서 안에서 조였습니다.
온수펌프의 입수구에 연결한 9x14mm의 실리콘 호스를 3mm 두께로 잘라서 중간에 넣고 함께 조여서 물이 새는것을 방지하였습니다.
2. 타이머 및 온수펌프
밧데리는 에어펌프용으로 가지고 있는것이 있어 구입하지는 않고 있던것 사용합니다.
밧데리에 차량용 시거잭 소켓을 연결해 두고 타이머와 펌프의 연결은 차량용 시거잭을 사용하여
언제든시 편하게 분리할수 있게 하였습니다.
전압계도 부착해서 밧데리의 전압도 확인 가능합니다.
보통은 10.5V 정도 이하로 떨어지면 재충전하는것이 좋습니다.
통은 락앤락통입니다. 마트에서 1,500원에 구입.
오른쪽의 빨간색은 에어박스매트 공기주입용 펌프 입니다. 고무보트용이라 이것만으로도 100% 주입이 가능하고, 나중에 호스의 물을 뺄때에도 사용합니다.
호스 정리하기 위해서 배수쪽 호스도 통안으로 넣어서 페어로 보이도록 했습니다.
펌프를 보시면 출수구가 원래 방향과는 다릅니다. 원래는 아래쪽으로 향해 있었음.
에어가 차는 경우가 있는데 아래쪽에 위치해 있으니까 에어배출이 잘 안되는것 같이 위쪽으로 변경했습니다. (펌프 앞쪽의 스크류 4개를 푼후 틀어서 다시 조립하면 됩니다)
콘덴서를 보시면 원래의 설명서와 반대로 조립했습니다. 이렇게하면 가변저항으로 조정할수 있는 기간이 13분에서 2분(테스트한 바로는 2분 5초정도)으로 줄어 듭니다. 가변저항을 중간으로 놓으면 1분
시간 계산하기 편리합니다.
가변저항을 밖으로 빼내지 않은것은 한번 세팅하면 더이상 별도로 조작할 필요가 거의 없으므로
굳이 밖으로 빼낼 필요성은 못느껴서...
3. 연결
물통을 펌프 위치보다 높게하여야 물의 순환이 쉽게 일어나고 모터의 부하도 줄어듭니다.
아래쪽 호스가 굵은것도 물의 순환을 원활히 하기위해서 입니다.
원터치 휘팅으로 연결했습니다. 몇시간동안 테스트해 봤지만 물이 샌다든가하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한쪽만 연결했구요. 더 넓은 면적을 난방해야 한다면 막아놓은 다른 한쪽에 실리콘 호스만 연결하면 됩니다.
보관시에는 이렇게 호스 끝을 막아놓으면 물도 새지않고 깔금하니 좋습니다.
예전 책장 만들때 사용하고 남은 다보입니다. 좀 두꺼운쪽을 호스에 끼우면 딱 맞습니다.
여분으로 원터치 휘팅과 우레탄호스 자른것을 몇개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시 연장한다던가 분리할때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나중에 들통에 호스를 말아서 보관하면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않고 좋은것 같습니다.
호스를 매트등에 고정해서 다니는것도 좋지만 호스만 가지고 다니다가 아무메트에나 일정간격으로
깔아주면 되니까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총 제작 비용은
실리콘호스 35,800원 (6x9mm 30M, 9x14 1M)
우레탄호스 400원 (1m)
원터치 휘팅 1,400 (Y형 2개)
온수펌프 10,000원
타이머 7,700원
펌프용통 1,500원 (락엔락통)
양은들통 6,000원
니뿔/소켓 4,000원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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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66,400원
밧데리 12V / 7A 22,000원
전선 및 기타 ?
자작에 도전하실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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